이번 미국산 쇠고기 개방을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청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이명박 지지자로써 걱정 되는가?'라고 묻는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 뜨거운 탄핵청원의 현장 (다음 아고라)
지난 대선, 주로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하던 나는 문국현이 당선될 줄 알았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이명박은 형편없이 낙선하고 문국현이 우아하게 청와대에 입성해야 정상 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압도적인 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당선 되었고, 난 이것을 보고서 인터넷이란 전체 국민들 중에서 일부 젊은층의 의견만 표출되는 장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그 일부 젊은층 중에서도 50%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하니 그렇다면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이 뜨거운 여론은
1) 전체 국민들 중에서
2) 또 그 중에서도 대체로 젊은층에 한하여
3) 또또 그 중에서도 50% 이하가,
4) 또또또 그 중에서도 블로그같은 웹 활동을 하는 사람들
의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보면 얼마 되지도 않는 세력들이 마치 이것이 전체 국민 여론인양 행세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핏대 높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부 현실을 직시하는 반 한나라당 세력들은 국개론이라는 철없는 이론으로 애써 자위해 보지만 정작 마음의 위로는 찍 싸버리는 그 한 순간 뿐이다.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총선에서 또 한번 된서리를 맞았다. 난 진보신당이 설마하니 단 한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인 심상정, 유시민 씨가 낙선한 것은 나름대로 슬픔이라면 슬픔 이었다. 인터넷 거품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거대했던 것일까? 속된 말로 현실에선 개차반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반 이명박 세력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번번히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위세를 높인 대선/총선이라는 두 차례 큰 선거를 통해 명백히 현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명박 탄핵을 찬성하고 있는 것 마냥 아직도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속된 말로 현실에선 개차반이면서도 든든한 우군 인터넷 동지들과 함께 마치 이것이 대세인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
결론이다.
난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인터넷 여론을 국민여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따라서 제 아무리 탄핵 청원이니 뭐니해도 난 이명박 지지자로써 솔직히 팔짱 끼고 코웃음이나 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지난 번처럼 탄핵 역풍으로 오히려 한나라당에 플러스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뿐이다. 탄핵에 대한 걱정 따위 이미 안중에도 없다. 이미 두번의 현실을 통해 절절하게 깨달았다. 제 아무리 발악을 해 봤자 그것은 인터넷 내부에서나 통용되는 것일 뿐, 실제 현실에선 정 반대의 상황이라는 것을...
정말 동정심마저 들기에 진보신당에 한석 떼어주고 싶을 정도다.
그러고보면 지난 정부와는 참 대조적이다. 인터넷에서는 좋은 반응인데 현실에선 개차반이었던 지난 정부와는 반대로 인터넷에서는 개차반인데 현실에선 지지가 높다니... 둘 중 어느 것도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
내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다. 첫째는 이명박을 비판하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면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 역시 개인의 자유이다. 난 이명박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다. 개개인만다 엄연히 생각은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쌍욕을 일삼는 저열한 종자들은 지금까지 내가 언급한 개차반의 무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자신들의 의견이 국민 대다수의 여론이라고 착각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반 한나라당 기조, 반 이명박 기조는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사실 일부에 지나지 않는 세력일 뿐이다. 두번이나 데였으면서도 아직도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선/총선 뿐 아니라 앞으로도 실패의 가시밭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살이야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다. 뼈만 취할 수 있다면 말이다. 지금이 딱 그 상황이다. 인터넷 여론따위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다. 현실의 실질적 지지만 있다면야...
물론 뼈와 살을 둘 다 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할 것이다. 지금이 딱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탄핵을 한다고 청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잘 해 보라고 건승까지 빌어주고 싶다. 언급했듯이 잘만 하면 지난번 탄핵 역풍처럼 이명박 정부에 되려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뭐 아니면 말구.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그저 꽃놀이 패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이명박 지지자로써 걱정 되는가?'라고 묻는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 뜨거운 탄핵청원의 현장 (다음 아고라)
지난 대선, 주로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하던 나는 문국현이 당선될 줄 알았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이명박은 형편없이 낙선하고 문국현이 우아하게 청와대에 입성해야 정상 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압도적인 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당선 되었고, 난 이것을 보고서 인터넷이란 전체 국민들 중에서 일부 젊은층의 의견만 표출되는 장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그 일부 젊은층 중에서도 50%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하니 그렇다면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이 뜨거운 여론은
1) 전체 국민들 중에서
2) 또 그 중에서도 대체로 젊은층에 한하여
3) 또또 그 중에서도 50% 이하가,
4) 또또또 그 중에서도 블로그같은 웹 활동을 하는 사람들
의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보면 얼마 되지도 않는 세력들이 마치 이것이 전체 국민 여론인양 행세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핏대 높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부 현실을 직시하는 반 한나라당 세력들은 국개론이라는 철없는 이론으로 애써 자위해 보지만 정작 마음의 위로는 찍 싸버리는 그 한 순간 뿐이다.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총선에서 또 한번 된서리를 맞았다. 난 진보신당이 설마하니 단 한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인 심상정, 유시민 씨가 낙선한 것은 나름대로 슬픔이라면 슬픔 이었다. 인터넷 거품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거대했던 것일까? 속된 말로 현실에선 개차반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반 이명박 세력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번번히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위세를 높인 대선/총선이라는 두 차례 큰 선거를 통해 명백히 현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명박 탄핵을 찬성하고 있는 것 마냥 아직도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속된 말로 현실에선 개차반이면서도 든든한 우군 인터넷 동지들과 함께 마치 이것이 대세인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
결론이다.
난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인터넷 여론을 국민여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따라서 제 아무리 탄핵 청원이니 뭐니해도 난 이명박 지지자로써 솔직히 팔짱 끼고 코웃음이나 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지난 번처럼 탄핵 역풍으로 오히려 한나라당에 플러스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뿐이다. 탄핵에 대한 걱정 따위 이미 안중에도 없다. 이미 두번의 현실을 통해 절절하게 깨달았다. 제 아무리 발악을 해 봤자 그것은 인터넷 내부에서나 통용되는 것일 뿐, 실제 현실에선 정 반대의 상황이라는 것을...
인터넷에서는)
봐라,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반대하고 싫어한다. 넌 왜 모든 국민들의 의견을 묵살 하느냐. 탄핵 각오해랏!
그러나 정작 현실에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쥐박이를 지지하는건 그 대다수의 국민들이 전부 개새끼라서 그런거다. 국개론 몰라?
인터넷만 가봐라. 인터넷에서 보면 정말이지 #$@#...
봐라,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반대하고 싫어한다. 넌 왜 모든 국민들의 의견을 묵살 하느냐. 탄핵 각오해랏!
그러나 정작 현실에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쥐박이를 지지하는건 그 대다수의 국민들이 전부 개새끼라서 그런거다. 국개론 몰라?
인터넷만 가봐라. 인터넷에서 보면 정말이지 #$@#...
정말 동정심마저 들기에 진보신당에 한석 떼어주고 싶을 정도다.
그러고보면 지난 정부와는 참 대조적이다. 인터넷에서는 좋은 반응인데 현실에선 개차반이었던 지난 정부와는 반대로 인터넷에서는 개차반인데 현실에선 지지가 높다니... 둘 중 어느 것도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
내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다. 첫째는 이명박을 비판하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면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 역시 개인의 자유이다. 난 이명박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다. 개개인만다 엄연히 생각은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쌍욕을 일삼는 저열한 종자들은 지금까지 내가 언급한 개차반의 무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자신들의 의견이 국민 대다수의 여론이라고 착각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반 한나라당 기조, 반 이명박 기조는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사실 일부에 지나지 않는 세력일 뿐이다. 두번이나 데였으면서도 아직도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선/총선 뿐 아니라 앞으로도 실패의 가시밭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살이야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다. 뼈만 취할 수 있다면 말이다. 지금이 딱 그 상황이다. 인터넷 여론따위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다. 현실의 실질적 지지만 있다면야...
물론 뼈와 살을 둘 다 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할 것이다. 지금이 딱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탄핵을 한다고 청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잘 해 보라고 건승까지 빌어주고 싶다. 언급했듯이 잘만 하면 지난번 탄핵 역풍처럼 이명박 정부에 되려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뭐 아니면 말구.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그저 꽃놀이 패에 지나지 않는다.